아주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생리학교실 우현구 교수)과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이 지난 10월 23일 별관 대강당에서 ‘2023 AIAI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 7명을 초청해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계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계에서는 조태호 교수(인디애나대 영상의학과), 손경아 교수(아주대 인공지능학과), 허재성 교수(아주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최정균 교수(KAIST 바이오뇌공학과), 김휘영 교수(연세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가 머신러닝의 딥러닝 전환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더불어 대규모 생성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분야 적용 가능성과 한계점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산업계에서는 유동근 CAIO(루닛), 김진영 박사(뷰노)가 의료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및 응용 사례와 의료AI 솔루션과 임상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발전은 사회공헌과 지속 가능한 성장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국내외 의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대학교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로부터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 마이크로전공과 대학원 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주대 의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자연대학, 공과대학, 약학대학 등 5개 단과대학 소속 27명의 교수진이 다학제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또한 아주대학교는 2023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 52.5억원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에 선정되어 바이오메드 및 모빌리티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양성을 수행하고 있다.